2020/12/14 13

‘주거사다리’ 강조했는데 ‘13평 4인’ 가짜뉴스 만드는 주요언론

문재인 대통령은 차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변창흠 LH 사장과 함께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의 공공임대주택 44제곱미터(옛 단위 13평) ‘행복 주택단지’ 현장을 방문할 무렵 대화를 나눴는데 – 변 사장은 “여기는 전용면적 44제곱미터/13평 아파트다. 방이 좁기는 해도 아이가 둘 있으면 위에 1명, 밑에 1명 줄 수 있다.”고 전하며 – 문 대통령은 “신혼부부에 아이 1명이 표준이고, 어린아이 같은 경우에 2명도 가능할 것이다”고 확인 질문을 했다. 이어서 변창흠 사장은 “여기 살다가 아이가 크면 옮겨가야 하는데”라 질문을 이어갔고 문재인 대통령은 “굳이 자기 집을 소유하지 않더라도 임대주택으로도 충분히 좋은 주택으로 발전해 갈 수 있는 주거 사다리를 잘 만들어야 될 것 같다”고 답하며 ‘주거 사다리’..

정치 2020.12.14

[(주) 예수] 국내 근본주의 기독교계,“미국 대선은 부정선거” 외치며 트럼프와 한통속

민주당 조 바이든 당선인의 사실상 승리로 끝난 미국 대통령선거를 “부정선거”라 우기는 작자들이 있다. 바로 트럼프, 공화당 그리고 이들의 충직한 하수인들인 대한민국의 근본주의 기독교 진영이다. 트럼프는 11월 15일 개표회사 을 공격하며 “급진좌파 회사 도미니언이 표를 만들어 냈다”라는 근거 없는 허튼소리를 지껄였고 – 대한민국의 근본주의 기독교 진영은 트럼프의 말을 받아적으며 그 대열에 끼게 되었다. [동균신문 편집실]

사회 2020.12.14

환자 이송 후 커피 한 잔한 소방관은 ‘김영란법 위반’, 99만원 접대받고 술 퍼먹은 검새들은 ‘적법’?

순천향대병원은 5년 전인 2015년 환자를 이송하던 소방대원들에게 무료로 커피를 제공했으나 – “뇌물이다”, “특혜다” 등의 비난을 받아 커피 제공을 중단하고 말았다. 여기서 4년이 흐른 뒤인 2019년, 99만원의 접대를 받고 술을 퍼먹은 검새들은 어떠한 비난도 처벌도 받지 않았다. 이것은 대한민국 검찰권력이 얼마나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한가를 보여주는 방증이라 할 수 있다.진정 여론의 질타와 처벌을 받았어야 하는 건 99만원 접대받고 술 퍼먹은 검새들이다. 그런데 그 어느 언론에서도 이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으니 – 이는 대한민국의 언론권력도 검찰권력, 경제권력과 한패거리임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동균신문 편집실]

정치 2020.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