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주거사다리’ 강조했는데 ‘13평 4인’ 가짜뉴스 만드는 주요언론

DVS_2020 2020. 12. 14. 11:16

문재인 대통령은 차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변창흠 LH 사장과 함께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의 공공임대주택 44제곱미터(옛 단위 13) ‘행복 주택단현장을 방문할 무렵 대화를 나눴는데 변 사장은 여기는 전용면적 44제곱미터/13평 아파트다. 방이 좁기는 해도 아이가 둘 있으면 위에 1, 밑에 1명 줄 수 있다.”고 전하며 문 대통령은 신혼부부에 아이 1명이 표준이고, 어린아이 같은 경우에 2명도 가능할 것이다고 확인 질문을 했다.

 

이어서 변창흠 사장은 여기 살다가 아이가 크면 옮겨가야 하는데라 질문을 이어갔고 문재인 대통령은 굳이 자기 집을 소유하지 않더라도 임대주택으로도 충분히 좋은 주택으로 발전해 갈 수 있는 주거 사다리를 잘 만들어야 될 것 같다고 답하며 주거 사다리정책을 강조했다.

 

그러나 몇몇 언론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44제곱미터/13평 아파트에 4인 가족이 살 수 있다라고 이 발언을 왜곡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계일보는 11“13평 임대주택 본 문재인 대통령… “먼저 살아봐라네티즌들 부글부글이라 제목을 지으며 가짜뉴스를 만들어댔고, 중앙르바오도 “13평 임대주택 본 문재인 대통령, <아이 둘도 살겠다>” 등으로 제목을 지으면서 실제 발언 취지와 전혀 다른 제목으로 민주정부 3기 흠집내기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

 

[유동균 | 페북 dvs2019, 트위터 dvs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