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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전면 게재]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천주교 사제· 수도자 1천인 선언"

(정의구현사제단의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천주교 사제·수도자 1천인 선언"은 동균신문 오늘자(특집판) 3면과 온라인판에 동시 게재됩니다.) 1. 우리는 역대 모든 정부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하였습니다. 정부의 성공이 곧 나라의 평안과 주권자들의 행복으로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시대의 소명과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2. 잠잠히 묻혀서 고요히 지낼수록 좋은 우리가 이렇게 나서게 된 것은 국민의 엄중한 명령인 ‘검찰개혁’이 좌초될 위기에 빠진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문제를 주목하는 것은 검찰이 그동안 힘없는 사람들의 생존과 운명을 쥐락펴락하면서 특권층의 비리와 범죄는 눈감아 줌으로써 공정한 법집행의 최대 걸림돌이 되어버렸기..

칼럼 2020.12.07

카톨릭계, 검찰개혁 촉구 시국선언 발표!

썩렬씨(윤 석렬씨)의 반헌법적 경거망동이 도를 넘은 가운데 – 썩렬씨의 행태에 맞서 천주교계는 12월 1일 카톨릭 인권주일을 앞두고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천주교계는 “헌법기관의 통제를 거부하고 대통령의 지휘체계를 교란시킨 검찰총장 썩렬씨의 행동은 위태롭고 실망스럽다. 썩렬씨는 검찰 독립을 명분으로 정치검찰을 결집시키고 자기들만의 권부를 강화하는 데에만 매달려왔다”고 밝히며 헌법 위에 군림하려는 썩렬씨의 추태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특히 검찰의 ‘판사 사찰’에 대해 “직무를 벗어나는 위법적인 행위에 대해 그저 ‘관행’이라는 이름을 앞세우며 떳떳하다고 우기고 있다. 수사 내용의 입증력으로 공소를 유지해야 할 검찰이 판사 개인의 신상과 이력을 캐서 법외 영향력을 행사하는 치졸한 범법행위는 단..

사회 2020.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