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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과장, 왜곡하는 극우 유튜버 '고성국 TV'

코로나바이러스로 시국이 어수선한 틈을 타 이득을 노리는 자들이 있습니다. 바로 가짜뉴스를 생산하는 저질 기레기 유튜버들이지요. 이들은 정확한 정보나 해당 전염병이 확산하는 원인을 찾기보다는 공포감과 두려움을 부추기고 가짜뉴스를 생산해 국가를 혼란에 빠뜨리게 하고 있습니다. 친박 성향의 평론가 고성국 씨의 '고성국 TV'가 그 대표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3월 19일 '고성국 TV'의 생방송에서는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 지에서 싱가포르, 홍콩, 대만을 모범사례로 제시했는데, 한국은 모범 사례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뭐라고 쓰여 있나면, 한국은 중국과 가까운데도 신속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훌륭한 의료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도 느리게 대처했고 또 방역에서 승리했다고 선언했다가 지역감염, 지역전파를 부추겼다..

언론 2020.03.24

'윤석렬 장모 사기 사건'과 '벤츠 여검사 사건'을 통해서 본 부패검찰의 추악함

검찰총장 윤석렬 씨의 장모 최 모씨의 사기 횡령 행각이 3월 9일 제2공영방송 MBC(문화방송)의 탐사 고발 프로그램 와 인터넷 독립언론 뉴스타파의 보도를 통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검찰 측은 이에 대해 정중한 사죄나 참회, 수사가 아니라 단순히 "특혜는 없었다"며 은폐하는 데 급급했습니다. 그만큼 권력에 기생하는 부패 검찰의 민낯이 만 천하에 다 드러나게 된 것이지요. 이렇듯 대한민국 검찰은 그 자체가 부패의 집합소가 된 지 오래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검찰의 부패함과 추악함은 이번 '윤석렬 장모 최씨 사건'에서만 보이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과거에도 이런 사례가 몇 차례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벤츠 여검사 사건'입니다. '벤츠 여검사 사건'의 검사 이 모씨는 특정 사건의 수사를 해당 사건의..

사회 2020.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