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 19

2020년 5월 13일 / 오늘의 잡담

> 극우단체들이 '일본군에 의한 성노예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를 '정서적 학대 행위' 운운하며 정의기억연대의 윤미향 이사장을 검찰에 고발하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다. 이들 극우단체들은 친일이라는 부끄러운 과거가 들통날까봐 저렇게 최후발악을 부르짖고 있는 것이다. 극우단체들은 모조리 일송선(日送船) 태워 일본으로 추방시키는 것이 도리이다. 정의기억연대와 윤미향 이사장을 지지한다. > 한 아파트 경비원이 입주민들의 온갖 폭력적인 갑질행위에 시달리다 세상을 떠난 일로 인해 국민들의 분노가 일고 있는 가운데 해당 주민 중 한 명이 청와대 국민 청원에 "경비원 아저씨의 억울함을 풀어 달라"는 청원을 올려 하루만에 17만을 넘어섰다. 억울한 사람들이 다시는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

사회 2020.05.13

2020년 5월 12일 / 오늘의 잡담

>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발병한 코로나19 재확진 사태의 여파로 등교일이 더 늦춰진다. 저학년을 둔 부모들은 "사태가 진정되고 난 후인 2학기부터 등교하는 게 좋을 것"이라 반기고 있으나, 고등학교 3학년 자녀를 둔 부모들은 "아이가 밤에 공부하고 낮에 잠을 자고 있어 걱정스럽다. 이제라도 등교를 하게 되면 생활리듬이 잡히고 공부에 도움 될 줄 알았지만, 개학이 또 연기되었다"며 우려하고 있다. 학교 교육만큼 중요한 것이 가정 교육. > '정은이 사망설'과 같은 가짜뉴스가 남북관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비판했다. 뿐만 아니라 안보 불안을 더욱 가중시킬 뿐 아니라 북한을 불필요하게 자극하여 '역공작'이 펼쳐질 수도 있다고 우려도 제기된다. 남북화해와 평화의 시대를 가로막는 가짜뉴스들, 다시는..

사회 2020.05.12

2020년 5월 11일 / 오늘의 잡담

> 질병관리본부가 마침내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되었다. 그동안 국민들이 질병관리본부의 뛰어난 코로나19 대응에 찬사를 보낸 덕분에 '본부' 보다 더 높은 '청'으로 승격될 수 있었다. 질병관리청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 > 코로나19 시국과 관련해서 우리나라의 방역수준이 뛰어남을 많은 국민들과 해외 언론이 집중적으로 주목했지만, 아직 완전히 '잘 한다'라고 평가하기에는 좀 그렇다. 아무리 방역이 뛰어나다 한들 국민들의 협조가 없다면 방역 시스템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도 있기에, 더욱 더 강력한 행정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래야 코로나가 빨리 물러갈 텐데. > 조국 전 민정수석은 며칠 전 자신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주류 극우 언론에 "검찰의 입장을 받아쓰기하지 말라"고 당부한 바 있다. 검찰의 입만 받아쓰는..

사회 2020.05.11

2020년 5월 8일 / 오늘의 잡담

> 한익스프레스 산업재해 유족자들에게 긴급생활비 주겠다는 검찰. 갑자기 '수사기관'에서 '재난구조' 기관으로 바뀌었나? 검찰은 과거 군사정권과 한패가 되어 노동자들에게 케케묵은 '용공분자' '빨갱이' 딱지 붙이며 감시 및 통제했던 과거에 대해서는 왜 반성하지 않는가? 검찰은 결코 노동자 편이 아닌데 말이다. 이런 막장 검찰을 믿고 어떻게 살란 말인가. >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은폐하고 유선주 심판관리관을 강제로 쫓아낸 '재벌의 해방군' 내지는 야바위꾼 김상조 현 청와대 정책실장은 과거 유튜브 영상에서 '내가 공정거래위원장이 되면 재벌개혁에 집중하리라고 많은이들이 말하는데, 이를 위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갑을 관계 해소가 필요하다'며 - 재벌개혁과 거리가 먼 별 희한한 소리를 지껄였다. 재벌체제를 혁파하는 ..

사회 2020.05.08

2020년 5월 7일 / 오늘의 잡담

> 국내 최대의 독점재벌 삼성의 총수 이재용 씨가 어제 '대국민 사과'라는 이름의 쇼를 했다. 그의 사과 중에 백혈병 산재 노동자나 김용희 노동자를 비롯한 '삼성이 버린 사람들'에 대한 구절은 하나도 없었다. 이런 이재용에게 누가 진심을 바라겠는가. > 대구광역시가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대책으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이를 지키지 않으면 벌금 300만원을 물리겠다고 한다. 31번 신천지(코로나천지교, 리만희교) 신도 확진자 때는 방역 안 하더니, 이제와서 '마스크 의무화'? 대구광역시 권앵찐 시장님,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발생한 지 어느덧 9년. 그러나 SK와 옥시를 비롯한 대자본들은 피해자들에 대한 진정한 사죄도 하지 않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역시 SK와 옥시를 비롯한 대기..

사회 2020.05.07

2020년 5월 6일 / 오늘의 잡담

> 더민주당의 비례대표 5번이었다가 더시민당 15번을 받아 4.15 총선에서 당선된 양정숙 대변인, 정작 과거 행적을 보면 '정수장학회' 부회장에 박그네 정부 시기 '일본군위안부(일본군에 의한 성노예)' 태스크포스(TF)에 있는 등 미통닭(옛 자한당[일본자민당 대한민국지부], 닭누리, 쥐나라당)과 가까운 인물. 더민주당과 더시민당은 이런 인물을 공천한 것에 대해 주권자 앞에 정중히 사죄하길. > '북한 정은이가 죽었다'는 근거 없는 가짜뉴스를 생산해 남북화합과 평화무드에 잿더미를 뿌리는 수구친일당 미통닭과 좃썬왈보를 비롯한 찌라시 언론들 - 이들의 희망사항은 분단상태 종신 유지다. 이들 중에 일본 왜놈들을 비판하는 사람이 단 하나도 없다. 같은 민족인 북한에게는 '에베베' 거리고 화내는 작자들이 어째 침..

사회 2020.05.06

2020년 5월 4일 / 오늘의 잡담

> 정경심 교수 재판 사태 당시 검찰 입장 받아쓰기와 오보로 국민을 호도하고 분노케 한 친검찰 검영 상업방송 SBS. 이쯤되면 SBS는 돈과 사적 이익 앞에 무릎 꿇은, 저널리즘 팔아먹은, 상습 오보 가짜뉴스 생산자 내지는 언론 탈 쓴 장사꾼이 아닌지. SBS는 뉴스보도기능 폐지하고, 공중파 면허 반납하고, tvN처럼 드라마, 예능에나 집중하는 엔터테인먼트 채널로 전향할 준비나 해라! > 내일은 어린이날. 그런데 모든 날이 어린이날이 될 수는 없나? 소파 방정환 선생의 뜻을 생각하며, 세계의 가난한 어린이들을 생각하는 날이 되길. 우리의 무절제한 풍요가 그들을 가난으로 몰아넣은 건 아닌지... > 김용희 노동자의 투쟁 현장에 주목한 MBC의 . 타 방송이 확인되지 않은 가짜정보 '정은이 사망설'에 열을 ..

사회 2020.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