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조 바이든 당선인, 선거인단 투표에서 과반 확보하다!

DVS_2020 2020. 12. 15. 13:54

1214일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민주당 소속)이 대통령 선거 최종 승리를 위한 요건인 선거인단 투표에서 과반을 확보했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인을 결정하는 마지막 절차인 선거인단 투표에서 조 바이든 당선인은 과반인 270명을 넘는 30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으며 한 달 뒤면 물러나는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공화당 소속)232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다수의 선거인단이 걸린 캘리포니아에서 조 바이든의 손을 들어주면서, 조 바이든 당선인은 선거인당 302명을 확보하며 당선에 필요한 전체 선거인단 수를 충족했다.

 

한편 미시건과 조지아 등 일부 지역에서는 보안이 강화되었는데 바이든 당선인이 승리한 경합주 미시건 지역에서는 주도 랜싱의 입법부 사무소가 폭력사태를 우려해 폐쇄되었다.

극성 공화당원들이 투표 장소인 의사당에 들어가 난동을 피우려다 저지된 일도 있었으나, 대체로 선거인단 투표는 평화롭게 진행되고 종료되었다.

 

[유동균 | 페이스북 dvs2019, 트위터 dvs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