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사설] 소방관에게 커피대접하면 ‘뇌물’, 99만원 대접한 검새들은 ‘적법’? 이건 아니다

DVS_2020 2020. 12. 14. 13:32

5년 전 순천향대병원은 환자들을 힘겹게 병원으로 옮긴 소방관들에게 커피를 대접했다가 김영란법 위반으로 질타를 받았다. 그런데 99만원의 거액을 대접하면서 술이나 퍼마신 정의롭지 못한 검새들은 승승장구하고 있다.

더 가관인 것은 검찰의 행태다. 99만원의 거액으로 술이나 퍼마신 검새들을 엄벌하기는 커녕 김영란법에 규정된 100만원을 넘지 않았으니 적법하다고 감싸고 자빠졌으니. 도대체 누구를 위한 검찰인가?!

 

 [동균신문 논설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