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윤석렬 씨의 장모 최 모씨의 사기 횡령 행각이 3월 9일 제2공영방송 MBC(문화방송)의 탐사 고발 프로그램 와 인터넷 독립언론 뉴스타파의 보도를 통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검찰 측은 이에 대해 정중한 사죄나 참회, 수사가 아니라 단순히 "특혜는 없었다"며 은폐하는 데 급급했습니다. 그만큼 권력에 기생하는 부패 검찰의 민낯이 만 천하에 다 드러나게 된 것이지요. 이렇듯 대한민국 검찰은 그 자체가 부패의 집합소가 된 지 오래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검찰의 부패함과 추악함은 이번 '윤석렬 장모 최씨 사건'에서만 보이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과거에도 이런 사례가 몇 차례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벤츠 여검사 사건'입니다. '벤츠 여검사 사건'의 검사 이 모씨는 특정 사건의 수사를 해당 사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