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오늘은 마사회의 부조리한 운영 행태를 고발했던 문중원 열사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문중원 열사가 기수로 있었던 은 2005년 개장한 이래 지금까지 7명의 기수와 마필관리사가 목숨을 잃는 비극이 여러 차례 이어졌다. 11월 23일 문중원 열사의 유족들과 는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문중원 열사 1주기 추모주간 선포’기자회견을 가지고 – 정부와 국회 그리고 한국마사회에 기수와 마필관리사의 노동권 보장과 참사 재발 방지 대책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문중원 열사의 부인 오 은주 씨는 “2019년 11월 29일, 제 남편은 15년 동안 부산경마장에서 기수로 일하다 경마장 내의 부조리와 갑질을 견디지 못하고 41살의 젊은 나이에 목숨을 끊었다. 아직도 믿기 힘들다”고 문중원 열사 사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