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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FC바르셀로나, 재정난 타개 위해 임금 삭감

DVS_2020 2020. 11. 29. 18:24

스페인의 유명 축구단인 FC 바르셀로나가 재정난에 빠지면서 리오넬 메시 선수를 포함한 선수단 임금의 12,200만 유로를 삭감하겠다고 선수단과 합의를 이행했다.

우승 26회에 빛나는 스페인 LFP 리그의 명문 팀으로 꼽히는 FC 바르셀로나는 선수들에게 줄 5,000만 유로 가량의 임금 지급을 3년 연기하겠다고 선언했다.

올 한 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FC 바르셀로나는 9,700만 유로의 손실을 입었으며 해당 구단의 부채는 48,800만 유로로 늘어났다.

이번 합의에 대해 FC 바르셀로나 구단은 현재의 재정 상황을 바꿔놓을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유동균 | 페북 dvs2019, 트위터 dvs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