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2

캐나다·사우디, 코로나19 백신 승인

캐나다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 이로써 캐나다와 사우디아라비아는 영국, 러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각각 세 번째, 네 번째로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한 국가가 되었다. 12월 9일 캐나다 보건부의 수프리야 샤르마 수석의료고문은 “화이자 사가 개발한 백신은 캐나다의 엄격한 안전, 효능, 품질기준에 부합해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12월 10일 사우디아라비아 식품의약청도 화이자 사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 사우디 식품의약청도 “11월 24일 화이자 사가 제출한 임상시험자료에 기반하여 국제적인 기준에 맞춰 검토한 뒤 승인을 결정했다.”고 표명하며 곧 백신 수입과 접종을 위한 절차가 시작될 것이라 밝혔다. [유동균 | 페북 dvs2019, 트위터 dvsl..

국제 2020.12.11

동네 이름이 발암물질?캐나다 퀘벡 아스베스토스, 이름 바꾸나

동네 이름이 발암물질로 지정된 ‘석면’을 뜻해서인지 곤경에 처한 곳이 있다. 바로 캐나다 퀘벡 주의 ‘아스베스토스’라는 작은 시골이다. 아스베스토스의 캐롤라인 페이어 이원은 2019년 경제개발 담당 직원이 국제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에 갔을 무렵 “사람들이 ‘아스베스토스’라 적혔다는 이유로 직원의 명함을 거부했고, 명함마저 위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아스베스토스’마을은 지난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6,80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해당 지역의 명칭을 바꾸는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에서 거론된 새 이름의 후보로 – ‘라주르-드-깐똔, 제프리-르-라끄, 라로셀, 프릭스, 트와-라끄스, 발데-소스’가 거론되었다. [유동균 | 페북 dvs2019, 트위터 dvslive]

국제 2020.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