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

중국 상아 5호 탐사선, 달 표면 착륙

중국의 달 탐사선 ‘상아(창어) 5호’가 달 표면에 착륙했다. 12월 2일 중국 국가우주국(C.N.S.A)은 12월 1일 달의 암석과 토양 표본을 수집하여 지구로 가져오기 위해 출발한 무인 달 탐사선 ‘상아(창어) 5호’가 무사히 착륙했다고 밝혔다. ‘상아(창어) 5호’는 달의 표면 가운데 ‘폭풍의 바다’라는 지역 내 ‘몽스 륌케르’ 화산 지대의 북쪽에 안착하였는데 – 이 지대에서 며칠 동안 달 표면의 흙과 암석 표본 등을 수집한다. 달의 토양 표본을 지구로 가져온 탐사선으로는 1976년 구 소련 루나 24호가 있었으며 – 중국의 상아(창어) 5호는 이번에 2킬로그램 정도의 표토 표본을 상승선과 궤도선을 거쳐 지구로 가져온다. [유동균 | 페북 dvs2019, 트위터 dvslive]

국제 2020.12.03

[국제경제는 지금] 중국 최대 반도체기업 자광집단유한공사, 채무불이행 상태

중국의 대표적인 반도체기업 자광집단유한공사(칭화유니그룹)가 유동성 위기를 겪다가 채무불이행 상태로 빠져들었다. 11월 15일 만기가 도래했던 13억 위엔어치의 사모채를 상환하지 못한 자광집단유한공사는 채권 상환일을 반년 늦추려 했으나 – 끝내 사모채를 상환하지 못하고 채무불이행 상태로 접어들었다. 자광집단유한공사(칭화유니그룹)은 중국에서 명문 대학으로 꼽히는 청화대학(칭화대학) 산하 자회사인 청화홀딩스를 통해 지분의 51%를 가지고 있으며 – 대한민국에서는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대표하는 기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유동균 | 페북 dvs2019, 트위터 dvslive]

경제 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