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차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변창흠 LH 사장과 함께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의 공공임대주택 44제곱미터(옛 단위 13평) ‘행복 주택단지’ 현장을 방문할 무렵 대화를 나눴는데 – 변 사장은 “여기는 전용면적 44제곱미터/13평 아파트다. 방이 좁기는 해도 아이가 둘 있으면 위에 1명, 밑에 1명 줄 수 있다.”고 전하며 – 문 대통령은 “신혼부부에 아이 1명이 표준이고, 어린아이 같은 경우에 2명도 가능할 것이다”고 확인 질문을 했다. 이어서 변창흠 사장은 “여기 살다가 아이가 크면 옮겨가야 하는데”라 질문을 이어갔고 문재인 대통령은 “굳이 자기 집을 소유하지 않더라도 임대주택으로도 충분히 좋은 주택으로 발전해 갈 수 있는 주거 사다리를 잘 만들어야 될 것 같다”고 답하며 ‘주거 사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