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2,000만원을 넘어섰다. ‘비트코인’광풍이 한창이던 2018년 1월 이래 2년 10개월 만에 비트코인의 가격은 11월 18일 낮 1시 20분쯤 2,000만원을 돌파하였으며 – 저녁 5시 55분에는 2,002만 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10월 20일까지만 하더라도 비트코인의 가격은 1,200만원대를 오락가락하다가 11월 18일에 들어서면서 사상 최대인 2,000만원을 기록했다. 11월 17일 자정부터 비트코인 가격은 12% 치솟았는데 – 이는 유동성이 넘쳐나 코로나19 이후 세계 주요국 정부의 재정확대 정책으로 기존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여 돈이 비트코인으로 몰림에 있다. 또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현재 당선인)가 당선되면서 비트코인 값이 수직상승한 것도 – 조 바이든 당선인의 재정 확대 공약과 관련이 있다.
[유동균 | 페북 dvs2019, 트위터 dvs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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