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선거 시즌 동안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가짜뉴스가 등장해 문제가 되었다.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現 미국 대통령, 2021년 이후 미국 前 대통령)는 극우주의자들과 백인 근본주의 기독교인 76%의 지지를 받을 정도로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이 선호했다.
이 영향으로 – 기독교 근본주의 진영에서 소셜미디어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서류를 펼쳐든 사진이 등장햐였는데 – 내용이 “누가 대통령인가는 상관없다. 예수가 왕이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으나, 이 사진은 합성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이 내용이 대한민국에도 전파되어 기독교 근본주의 진영의 절대적인 지지로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페이스북의 어느 이용자는 “이래서 하나님은 도널드 트럼프를 좋아한다”는 내용의 글을 아무렇지도 않게 게재했다.
실제 사진은 2018년 5월 도널드 트럼프대통령 부부가 어린이를 위한 캠페인 행사 ‘The Best’에 참여한 것을 기념해 촬영되었다.
[유동균 | 페북 dvs2019, 트위터 dvs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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