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종합편성채널 CTI-TV(중천전시)의 재승인 불허가 결정되었다. 대만의 국가통신방송위원회는 CTI-TV의 재승인 불허 결정을 내린 사유로 “보도 내용에서 사주인 채연명 씨가 부당한 영향력을 보이고 있으며 – 자정능력 또한 결여되어있다”고 말했다. CTI-TV는 2018년 고웅(가오슝) 시장선거와 2020년 총통 선거에서 국민당 한국유 후보를 노골적으로 띄워 대만인들의 원성을 샀다. 10월 26일 CTI-TV에 관련된 청문회에서 – CTI-TV의 선거보도 가운데 한국유 후보 관련 내용이 무려 80% 이상을 차지한 점이 지적받았다. 심지어 야외 무대를 마련해 공개 시사대담 특집도 진행하여 한국유 후보를 대놓고 띄우는 기행도 선보여 가관을 보였다. [유동균 | 페북 dvs2019, 트위터 dvs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