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3

국산 백신, 안전성과 경제성 높인다

국내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가운데, 국내 백신 제작사들은 안전성과 경제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백신 보급 준비를 앞두고 있다. 12월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NBP-2001의 임상 1상 시험을 승인 받은 데 이어, 또 다른 백신 후보물질 ‘GBP-510’에 대한 임상시험 계획도 제출되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이외에도 제넥신, 진원생명과학, 셀리드 등의 업체가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어 국산 백신은 ‘안전성’은 물론 ‘경제성’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동균 | 페북 dvs2019, 트위터 dvslive]

경제 2020.12.14

캐나다·사우디, 코로나19 백신 승인

캐나다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 이로써 캐나다와 사우디아라비아는 영국, 러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각각 세 번째, 네 번째로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한 국가가 되었다. 12월 9일 캐나다 보건부의 수프리야 샤르마 수석의료고문은 “화이자 사가 개발한 백신은 캐나다의 엄격한 안전, 효능, 품질기준에 부합해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12월 10일 사우디아라비아 식품의약청도 화이자 사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 사우디 식품의약청도 “11월 24일 화이자 사가 제출한 임상시험자료에 기반하여 국제적인 기준에 맞춰 검토한 뒤 승인을 결정했다.”고 표명하며 곧 백신 수입과 접종을 위한 절차가 시작될 것이라 밝혔다. [유동균 | 페북 dvs2019, 트위터 dvsl..

국제 2020.12.11

[국제경제는 지금] 12월 10일, 미국서 코로나 백신 나온다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예방 백신의 배포일을 12월 10일로 예상했다. 대한민국에서는 2021년 초부터 백신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25일 미국의 경제방송 CNBC의 보도에서 – 미국 보건부의 알렉스 에이자 장관은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12월 10일부터 백신을 배포할 수 있다”고 밝혀 기대감을 표명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이 첫 배포되는 12월 10일은 미국 식품의약국에서 ‘백신-생물의약품 자문위원회’가 열리는 날로 – 이 날 위원회에서는 화이자와 바이오&테크가 공동으로 개발한 백신에 대해 긴급승인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다. [유동균 | 페북 dvs2019, 트위터 dvslive]

경제 2020.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