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표적인 반도체기업 자광집단유한공사(칭화유니그룹)가 유동성 위기를 겪다가 채무불이행 상태로 빠져들었다. 11월 15일 만기가 도래했던 13억 위엔어치의 사모채를 상환하지 못한 자광집단유한공사는 채권 상환일을 반년 늦추려 했으나 – 끝내 사모채를 상환하지 못하고 채무불이행 상태로 접어들었다. 자광집단유한공사(칭화유니그룹)은 중국에서 명문 대학으로 꼽히는 청화대학(칭화대학) 산하 자회사인 청화홀딩스를 통해 지분의 51%를 가지고 있으며 – 대한민국에서는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대표하는 기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유동균 | 페북 dvs2019, 트위터 dvs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