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 2

[특별 게재] 공수처가 필요한 이유를 자백한 전직 검사 (by 이재명 경기지사)

(본 글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페이스북에 올린 칼럼으로, 동균신문이 특별 게재합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대상은 대통령을 비롯, 국회의원, 대법관, 판·검사, 중앙행정기관 정무직 공무원, 시·도지사 등이며, 전·현직 모두 해당됩니다. 저 역시도 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전직 고위 검사출신으로 국민의힘 추천 공수처장후보인 석동현 변호사께서 페북에서 공수처법을 두고 “정권 눈밖에 난 고위공직자는 언제든 제물이 될 것이니 경기지사 그만둔 뒤라도 결코 안심하지 마시라” 충고하셨습니다. 공수처 대상은 익히 잘 아는 바 마음은 고맙습니다만, 걱정하는 이유를 전혀 모르겠습니다. “있는 죄는 덮으면서 없는 죄는 만드는 검찰의 역대급 무소불위”라면서 “결국 정권이 마음먹기 나름”이라고 하셨습니까. 이는 검사 ..

정치 2020.11.29

이재명 경기지사: 썩동현 씨의 망언을 통쾌하게 꼬집다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중 국민의짐(황국신민의 힘) 추천 후보 썩동현(석 동현) 씨가 공수처를 “괴물”이라 망언을 퍼부은 것에 대해 경기도의 이재명 도지사는 11월 21일 페이스북에 “국민의짐이 어렵게 입법된 공수처를 ‘괴물’로 규정 지으며 공수처 출범 자체를 무산시키려 하고 있다”라 밝히며 썩동현 씨의 망언을 비판했다. 그리고 11월 23일에는 썩동현 씨의 이런 작태에 대해 “검사 출신인 썩동현 변호사가 스스로, 검찰은 언제든지 권력을 남용할 수 있고, 정권이 필요에 따라 사정권력을 남용할 수 있다는 것을 자백하는 것”이라 덧붙이며 썩동현 씨의 망언을 통쾌하게 꼬집었다. 아울러 이재명 지사는 “정치권력이 언제든지 검찰을 이용해 사정권력을 남용한다면, 권력을 분산해 서로 감시하고 견제하는 것..

정치 2020.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