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2

아마존 파괴, 2008년 이후 최대... 심각하다

브라질에서 벌어지고 있는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가 2008년 이래 최대 규모로 진행된 것으로 드러났다. 11월 30일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는 2019년 8월부터 2020년 7월까지 – 아마존 열대우림이 파괴된 면적이 11,088 제곱킬로미터에 달했다고 발표하였는데 – 이 수치는 2019년 대비 9.5% 증가했다. 연구진은 이 현상이 2019년 1월 강경 우파 성향의 쟈이르 보우소나로 현 대통령의 취임과 무관하지 않다고 밝혔다. 쟈이르 보우소나로 대통령은 아마존 열대우림을 개간해 농업과 광업 행위를 장려하는 것을 지지하고 있다. [유동균 | 페북 dvs2019, 트위터 dvslive]

국제 2020.12.03

브라질 지방선거에서 극우파쇼 보우소나로파 대패

11월 15일 – 브라질에서 지방선거 1차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집권 극우 파쇼성향의 쟈이르 보우소나로 대통령(사회자유당) 측이 패배하고 노동자당이 선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방선거 1차 투표 전날(11월 14일) 베네수엘라의 뉴스채널 는 “모든 징후가 극우 성향의 브라질 쟈이르 보우소나로 대통령과 그 세력이 큰 손실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중동권 뉴스채널 는 브라질 지방선거 당일인 15일 “쟈이르 보우소나로는 선거 공약을 지키지도 않았고, 코로나19 대책에도 소홀했으나 인구 절반에 긴급 구제기금을 지원하며 인기 유지에만 급급했다”고 쟈이르 보우소나로의 행태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유동균 | 페북 dvs2019, 트위터 dvslive]

국제 2020.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