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맥’, ‘정글만리’ 등의 소설 작품으로 유명한 조정래 문인은 비이성적 정치검찰과 몰지각한 주류언론의 협공으로 인해 고통받는 정경심 교수를 구출하기 위해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조정래 문인은 “저와 같은 순수한 문학가로서 그동안 당한 고통이 너무 가혹하고, 훼손된 명예가 너무 애석하다”고 말하며 탄원의 뜻을 밝혔다. 아울러 “정경심 교수는 지난 한 해 동안 영육의 고통을 당한 것만이 아니다. 오해의 험담과 곡해의 악담 속에서 까지 당했다. 부군인 조 국 교수와 아들, 딸까지 많은 언론매체의 지나친 취재와 악의적 보도, 그리고 정치검찰의 무차별적 수사로 집안이 망가지는 멸문지화를 당했다.”고 강조하며 정경심 교수의 삶을 무너뜨린 정치검찰과 주류언론의 잔인함을 비판했다. 민주시민의 대표언론 동균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