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수요일부터 12월 6일 일요일까지 – 경산 ‘코발트 유령’이야기를 다룬 노래극단 ‘희망새’의 뮤지컬 ‘고스트 메모리’가 후암 스테이지 1관에서 상연된다. 뮤지컬 ‘고스트 메모리’는 6.25 전쟁기 보도연맹 학살로 일어났던 경산에서의 ‘코발트 유령’ 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 “잊힌 역사는 귀신이 되어 떠돌고 있다”는 이야기를 현대적인 뮤지컬로 재해석한다. 2014년 초연된 이래 무거운 역사와 비극적인 학살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은 이 작품은 역사 자체보다는 그 비극의 역사에서 희생된 평범한 민중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유동균 | 페북 dvs2019, 트위터 dvs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