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노동혐오 본색 또 드러내는 국민의짐: 이번엔 정찬민 씨가 막말
DVS_2020
2020. 12. 12. 08:50
국민의짐의 행태가 가관을 보이고 있다. 이번엔 국회의원 정찬민 씨(초선의원, 경기도 용인 갑)가 천박한 주둥아리를 지껄여 댔다.
국민의짐 소속 국회의원 정찬민 씨는 12월 9일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 故 김용균 노동자의 어머니 김미숙 씨와 산업재해 사망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을 향해 “때밀이”라 막말을 퍼부었다.
산업재해 사망자 유가족들은 이날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제정하라!”를 외치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요구하고 있었는데 – 국민의짐 의원들이 벌이는 공수처 반대 및 민주정부 3기 모독 쑈와 겹쳤는데 – 누군가가 이 광경을 “시끄럽다”고 항의하자 정찬민 씨는 “왜 때밀이들하고 싸워?”라 외치면서 산업재해 사망자 유가족을 비웃었다.
국민의짐은 친일 반민족세력의 후예, 군사독재세력의 잔당들, 그리고 노동혐오 경제권력의 하수인임을 스스로가 증명한 것이다.
[유동균 | 페북 dvs2019, 트위터 dvs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