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썩렬씨, 김거니 그리고 국민왈보

DVS_2020 2020. 12. 16. 11:19

썩렬씨(실명 윤 석렬)의 부인 김거니(실명 김 건희) 씨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 <코바나 컨텐츠>사가 20196월 전시회를 개최할 무렵 막대한 후원을 받은 것과 관련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전시회에서도 석연치 않은 경로를 통해 협찬 뇌물이 들어간 정황이 포착되었다.

2공영방송 MBC(문화방송)1214<8시 뉴스데스크> 보도에서는 김거니 씨 소유 기획사 코바나컨텐츠는 썩렬씨가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냈을 무렵인 2017년 말 기독교 근본주의 성향의 <국민왈보> 사 창간 기념 전시회를 기획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행사를 개최했던 유명 게임회사 <컴투스><게임빌>5천만 원을 협찬했는데 – 10%의 수수료를 제외한 돈의 대부분이 김거니 씨의 <코바나컨텐츠>사로 흘러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정리하자면 <코바나컨텐츠> - 국민왈보 컴투스 게임빌로 이어지는 검찰권력과 언론권력 그리고 거대 게임회사의 유착이라 할 수 있다.

 

가재는 게 편이다. MB, 썩렬씨, 김거니 , 코바나, 국민왈보 그리고 컴투스와 게임빌까지.

 

[유동균 | 페이스북 dvs2019, 트위터 dvs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