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렬씨(실명 윤 석렬)의 부인 김거니(실명 김 건희) 씨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 <코바나 컨텐츠>사가 2019년 6월 전시회를 개최할 무렵 막대한 후원을 받은 것과 관련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 또 다른 전시회에서도 석연치 않은 경로를 통해 협찬 뇌물이 들어간 정황이 포착되었다.
제2공영방송 MBC(문화방송)의 12월 14일 <8시 뉴스데스크> 보도에서는 – 김거니 씨 소유 기획사 코바나컨텐츠는 썩렬씨가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냈을 무렵인 2017년 말 기독교 근본주의 성향의 <국민왈보> 사 창간 기념 전시회를 기획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행사를 개최했던 유명 게임회사 <컴투스>와 <게임빌>이 5천만 원을 협찬했는데 – 10%의 수수료를 제외한 돈의 대부분이 김거니 씨의 <코바나컨텐츠>사로 흘러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정리하자면 <코바나컨텐츠> - 국민왈보 – 컴투스 – 게임빌로 이어지는 – 검찰권력과 언론권력 그리고 거대 게임회사의 유착이라 할 수 있다.
가재는 게 편이다. MB, 썩렬씨, 김거니 씨, 코바나, 국민왈보 그리고 컴투스와 게임빌까지.
[유동균 | 페이스북 dvs2019, 트위터 dvslive]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이버-다음 뉴스 70%, 극우/뉴라이트에 장악당해 (0) | 2020.12.16 |
---|---|
꼴랑 ‘정직 2개월’?! 썩렬씨는 해임이 정답이다! (0) | 2020.12.16 |
[특집] 공수처에 대하여 (2부) (0) | 2020.12.15 |
검찰권력과 한패된 주류언론, 계속해서 썩렬씨 편든다… 이쯤되면 ‘언론’이 아닌 ‘검론’! (0) | 2020.12.15 |
민깽욱, 트럼프 지지자들과 한패거리 되다 (0) | 2020.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