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데이지호 유가족들의 바람이 또 꺾여져 나갔다. 기획재정부가 스텔라데이지호 2차 심해 수색과 관련된 예산을 전부 삭감했기 때문이다.
11월, 기획재정부의 안일환 2차관은 국회 예결산 특별위원회에서 2차 심해수색의 당위성과 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제시했던 국회의원들에게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군인·경찰이 아닌 민간인 사고에 대한 예산을 편성하기 힘들다”고 발언해 말썽을 빚었다.
12월 8일 스텔라데이지호 대책위원회는 청와대 분수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획재정부에 스텔라데이지호 2차 심해수색을 위한 예비비 편성에 나설 것을 촉구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의 1호 민원이던 스텔라데이지호 문제 해결을 위해 결단할 것을 촉구했다.
스텔라데이지호 대책위원회는 “침몰 원인을 정확히 밝혀낵 또 다른 유사 사고를 막아달라는 실종자들의 요구는 정당하다. 1차 심새수색 당시 눈앞에 뻔히 보이는 유해를 보고도 데려오지 못한 이들의 피맺힌 절규를 이제는 들어주어야 한다”고 전했다.
[유동균 | 페북 dvs2019, 트위터 dvs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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