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과 주요언론의 “썩렬씨 띄우기” 작태가 도를 넘어선 가운데 – 검찰 기자단 해체를 촉구하는 청원이 4만 6천 명을 돌파했다.
11월 26일에 올라온 이 청원을 게시한 익명의 시민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리는 검찰, 그 검찰 뒤에는 특권을 함께 누리며 공생하는 검찰 기자단이 있다.”고 밝히며 검찰과 거대언론의 유착을 꼬집었으며 제1공영방송 KBS(한국방송공사) 정연주 전 사장의 ‘검찰기자단 – 참으로 기이한 집단’이라는 칼럼을 제시하며 ‘검찰 뒤에 숨어 특권을 누린 검찰기자단의 실체가 이 정도라니 놀랍다’고 검찰기자단의 폐해를 비판했다.
아울러 “검찰기자단의 말 한 마디, 글 한 줄로 더 이상 대한민국이 농락다하지 않도록 검찰기자단을 해체해 달라”는 당부로 끝을 맺었다.
11월 27일 기준으로 해당 청원은 동의자 수가 46,305명을 넘었다. 이는 우리 사회의 병폐인 검언유착을 청산하고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을 염원하는 민주시민들의 목소리가 모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검찰기자단을 해체하여 검언유착 근절하고 검언개혁 이룩하자!
[유동균 | 페북 dvs2019, 트위터 dvslive]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중원 열사 1주기… “죽음의 경주를 멈춰라!” (0) | 2020.11.29 |
---|---|
비속어를 버젓이 시사대담 프로에 쓴 MBN (0) | 2020.11.29 |
디지털 성범죄 우두머리 조주빈: 징역 40년 (0) | 2020.11.28 |
[특집] 옵티머스 중앙지검 로비자금 5억원... 누구에게 갔을까? (0) | 2020.11.28 |
김연 도의원: 방만한 민간보조금 집행, 개선해야 (0) | 2020.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