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임차인’운운하며 “내 갈 길 가겠다”고 자빠졌던 국민의짐 소속의원 윤희쑥 씨.
이번에 윤희숙 씨는 전태일 노동열사 50주기를 맞아 또 웃긴소리를 하고 앉았다. 바로 “중소기업의 주 52시간제를 적용하자!”고 망언한 것이다.
윤희쑥 씨와 국민의짐 모두 노동혐오를 부추기는 부르주아 파쇼들의 확성기다. 그 부르주아 파쇼들의 확성기 국민의짐이 전태일 정신 운운하고 있으니, 전태일 열사가 하늘에서 통곡한다.
윤희쑥 씨는 전태일 노동열사의 서거 50주기를 맞아 “중소기업에 주 52시간 근무제를 적용하는 것이야말로 전태일 정신을 잇는 것이다”라고 망언했다.
여기서 우리가 의구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 윤희쑥 씨가 말한 그 ’52시간 근무’와 ‘근로기준법 준수, 일요일 휴식’으로 대표되는 전태일 정신은 서로 배치된다 – 즉 다시 말해 서로 상극이라는 것이다.
52시간 근무제는 자본의 이익을 위한 자본의 제도인 반면, 전태일 정신은 자본이 지배하는 현대사회에서도 사라지지 않는 노동자의 혼이다.
[동균신문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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